실시간 차트는 대체 무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지
에 대한 생각...보다는 굳이 실시간 차트가 존재해야하는가? 에 대한 생각.
많은 가수의 팬들은 항상 가수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서로 채찍질 하며 스트리밍에 바쁘게 채여 산다. 그런데 그걸 스밍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욕하고 줘패고 그러면서..ㅠ.ㅠ 그래서 지켜보는 사람만 안타깝다... 요즘도 참 그렇고...
옛날부터 든 생각이지만.. 대체 그 차트는 뭘 기반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많은 팬덤들이 차트 반영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지만 정답은 모른다. 없다가 아니라 모른다. 그럼 대체 아무것도 모르는 데에다가 시간과 돈과 정성을 쏟는 건데.. 그래서 내가 이 프로세스 자체를 이해 못하나보다. 나는 확률에 절대 투자 안하는 사람..
안그래도 올해는 닐로, 숀같은 놈들도 터지면서.. 일부 사람들은 차트에 대한 의심을 품지만.. 아무것도 모르면서 낼름 받아쳐먹기만하는 머글새끼들은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또 쓱삭 잊고 지내니까.. 잊혀지고.. 계속 이런 일이 생길 것이고..(닐로에 이어서 숀이 그런 것처럼.)
난 그냥 이 상황이 다 싫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모르고 뒤에서 어떤 거래가 오고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이게 실시간 반영 차트야~ 하면 믿는 거..
어떻게 차트가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일절 없고.. 이런 걸 믿을 수 있는 거야 진심으로???
내가 알고 있는 차트 반영 요소는 듣기+다운로드인데.. 다운로드는 그렇다쳐도 듣기는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 전혀 안나와있고... 그리고 다운로드 횟수 마저도 제공되는 것도 아니다.. ㅋㅋㅋ물론 다운로드 구매자들끼리 서로 자료를 모으다보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차라리 나는 실시간 차트의 반영을 'Only 다운로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앨범구매처럼.. 이건 영수증개념의 구매흔적도 꼬박꼬박 남을 것이고.. 얼마나 판매가 되었는지도 쉽게 반영될 것이 아닌가...
어차피 실시간 차트 1위해도 가수에게 돌아가는 돈은 뭐 쥐뿔도 안된다고 하던데 ..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그렇게 1위를 하고 몇백?정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실시간 차트는 유통사가 지들 배불릴려고 가수랑 청자를 둘 다 우롱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마치 정시와 수시를 보는듯한.. 다운로드와 듣기 시스템ㅋㅋ
듣기로 실시간 차트를 반영한다는 것은.. 마치 기준은 아무도 모르는데 아무튼 다들 때려박기식으로 존나 열심히 수시 준비하지만 결국 상위 1%끼리 해먹는 학교생활기록부 ㅜㅋㅋ라고 느껴진다..
정시와 다운로드는 적어도 확실하고 절대적인 비교가 있잖아.. 물론 등수(등급)는 상대적일지언정.
이건 어디서부터 바꿔야할지도 모르겠고.. 유통사 앞에서는 가수도 소속사도 한없이 을... 청자는 정임 ㅋㅋ 병아니고 정
결국 듣는 사람들 인식이 바뀌는 게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에휴
결국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가수와 팬만 눈물 삼키는 거지 뭐.. ㅜㅜ
그게 뭐 대수라고... 진짜 안타까움